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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캄보디아 토마토특수은행 인수

  • 등록  :
  • 2018-04-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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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캄보디아 현지 특수은행을 인수했다.

국민카드는 5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코라오그룹 관계사인 인도차이나뱅크와 공동으로 토마토특수은행(Tomato Specialized Bank)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는 대표적인 한상(韓商) 기업인 코라오그룹과의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형태로 이뤄졌다. 국민카드는 지난해에도 KB캐피탈, 코라오그룹과 합작으로 라오스에 KB 코라오 리싱(KB KOLAO Leasing)을 설립한 바 있다.

인수대금은 미화 1080만달러다. 국민카드가 90%, 인도차이나뱅크가 10%의 지분을 투자했다.

캄보디아는 라오스, 미얀마에 이어 국민카드의 세 번째 해외 진출국이다. 이동철 사장 취임 후 첫 진출 국가이기도 하다.

토마토특수은행은 카드사업이 가능한 한국의 여신전문금융사와 유사한 형태로 2007년 설립됐다. 지난 2012년 토마토저축은행 파산 이후 해외 자산 회수 목적으로 예금보험공사가 관리해왔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부채 20만달러, 자본 923만달러 등 943만달러다.

이 은행은 코라오그룹이 캄보디아에서 생산할 자동차 등에 대한 할부금융을 전담해 캡티브 시장 확보 가능하다.

국민카드는 오는 6월부터 자동차 할부금융과 신용대출, 체크카드 사업을 개시하고 중장기적으로 신용카드, 내구재 할부금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자동차 할부금융의 경우 경쟁력 있는 금리와 리스화의 대출 편의성을 결합해 기존 사업자와 차별화를 시도한다. 신용대출은 빅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 모델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비대면채널 영업을 추진한다.

카드사업은 그동안 국내에서 축적한 역량을 KB국민은행의 ‘리브(Liiv) KB 캄보디아’ 등 모바일, 핀테크 기술과 융합해 현지화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특수인행 인수로 신규 법인 설립에 따른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본격적인 영업 개시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자원도 절약할 수 있게 됐다”며 “라오스, 미얀마에 이은 캄보디아 진출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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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영 기자jk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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