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1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오뚜기는 전일 대비 3.93% 오른 7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 2월26일 이사회 결의로 해외에 나가있는 7개(오텍스, 오뚜기아메리카, 뉴질랜드, 베트남, 강소부도옹식품, 강소태동식품, 북경오뚜기) 법인 중 하나인 ‘북경오뚜기’를 청산했다.
사업 철수배경은 실적악화다. 지난해 해외 유통법인 중 유일하게 북경오뚜기만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3분기 매출액은 4500만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5300만원) 15.09% 감소했고 지난해 4분기에도 25%가량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오뚜기는 유통사업만 철수, 생산 공장 2곳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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