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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성 금호타이어 사장 “법정관리 준비는 마쳤다”

한용성 금호타이어 사장 “법정관리 준비는 마쳤다”

등록 2018.03.30 11:03

임주희

  기자

노조와의 협상 극적 타결 기대해

금호타이어 채권단 자율협약 종료일-제15기 정기 주주총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금호타이어 채권단 자율협약 종료일-제15기 정기 주주총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한용성 금호타이어 사장이 금호타이어 노조와의 극적 타협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췄다.

30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제 15기 정기주주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통지한 경영정상화 자구안(MOU) 제출시한이 오늘로 노조가 동의하지 않을 경우 내달 2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법정관리 신청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정관리 신청서류는 이미 준비됐다”며 “다만 채권단 등이 영업일 기준으로 운영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토, 일요일이 남아 있다. 주말 동안이라도 노조가 극적으로 협의를 해줘 기적적으로 회사가 살아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사장은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을 대신해 임시 의장을 맡았다. 한 사장은 “김 회장은 광주에서 노조와 최대한 협의를 하고 있으며 협상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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