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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미세먼지 마스크’에 주의하세요

[이슈 콕콕]가짜 ‘미세먼지 마스크’에 주의하세요

등록 2018.03.26 15:48

수정 2018.03.26 15:49

박정아

  기자

가짜 ‘미세먼지 마스크’에 주의하세요 기사의 사진

가짜 ‘미세먼지 마스크’에 주의하세요 기사의 사진

가짜 ‘미세먼지 마스크’에 주의하세요 기사의 사진

가짜 ‘미세먼지 마스크’에 주의하세요 기사의 사진

가짜 ‘미세먼지 마스크’에 주의하세요 기사의 사진

가짜 ‘미세먼지 마스크’에 주의하세요 기사의 사진

고농도 미세먼지가 사흘째 이어지며 수도권 전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외출 시 어린이와 노약자는 물론 건강한 성인들에게도 보건용 마스크가 필요한 때인데요.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줄 마스크, 구매할 때는 반드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는 포장에서 ‘의약외품’ 표시와 ‘KF 등급’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KF80 = 평균 크기 0.6㎛ 미세입자 80% 이상 차단 ▲KF97,99 = 평균 0.4㎛ 입자 94%, 99% 이상 차단).

이 두 가지 표시가 없는 제품은 미세입자 차단 성능이 없는 일반 마스크에 해당하는데요. 입자 차단 성능이 확인되지 않은 일반 제품이 ▲황사‧미세먼지(PM10, PM2.5) 등 문구 사용 ▲황사‧미세먼지(PM10, PM2.5) 여과 기능 표시 ▲‘필터 차단율 00% 이상’ 표기 등 보건용 마스크로 광고·판매되는 사례가 있어 잘 살피는 게 좋습니다.

아울러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몇 가지 사항에 주의할 필요도 있는데요. 얼굴에 수건, 휴지 등을 덧댄 후 마스크를 착용하면 밀착력이 떨어져 차단 효과도 떨어지니 삼가야 합니다.

또 마스크를 착용한 후에는 가능하면 겉면을 만지지 않아야 하고, 마스크의 모양이 변형된 경우 제 기능을 다할 수 없게 되니 접히거나 구겨지지 않도록 보관에도 신경 쓰는 게 좋습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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