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58분 현재 삼일제약은 전 거래일과 비교해 29.98% 오른 2만7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삼일제약에 대해 현재 개발 중인 신약이 개발 완료될 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삼일제약은 바이오제약사 갈메드(Calmed)사와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NASH) '아람콜'의 상반기 또는 3분기 임상결과를 토대로 국내 임상 3상을 계획 중"이라며 "미국 FDA 임상2b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현재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는 전 세계적으로 시판 승인된 약물이 없을 뿐 아니라 시장규모가 350억 달러로 추정되는 등 개발 완료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yoon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