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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CIO 도입 후 자산운용 수익성 개선···전년比 23bp↑

농협금융, CIO 도입 후 자산운용 수익성 개선···전년比 23bp↑

등록 2018.03.13 16:17

차재서

  기자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NH농협금융지주가 그룹 자산운용 수익성 제고를 위해 2015년 CIO(최고투자책임자)체제를 도입한 이래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개선됐다고 13일 밝혔다.

농협금융의 2017년말 기준 포트폴리오 운용수익률은 전년대비 23b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농협금융은 지주 내 자산운용전략부를 두고 그룹차원의 자산운용에 대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전략적 투자방안을 제시하는 등 수익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 농협금융지주는 자산운용부문의 컨트롤타워로서 투자원칙과 절차 등 모범기준을 마련해 프로세스를 체계화하고 연간 자산배분 전략(SAA)을 수립함으로써 자회사의 투자를 지원 중이다.

아울러 농협금융은 지난 1월 자산운용 성과분석회의를 통해 올해 중점추진사항으로 자산배분 전략기능 강화를 주문한 뒤 자회사 자산운용부문 평가방안에 자산배분효과를 반영토록 추진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향후에는 금융연구소, NH투자증권, NH-Amundi자산운용의 리서치 정보를 자산운용 딜러 등에게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운용역량과 시장대응력을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계열사 경영협의회에서 “시장변화에 한발 앞선 대응이 중요한 만큼 최근 변동성 장세에 대한 성과분석 기능을 극대화하고 리서치정보 공유로 수익성 강화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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