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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보험사 오너·CEO 배당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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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1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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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김남호 DB손해보험 부사장.

교보생명 최대주주 신 회장에 346억 배당
2위 현대해상 정몽윤·3위 DB손보 김남호

국내 보험업계 유일의 오너 겸 최고경영자(CEO)인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350억원에 가까운 결산배당금을 챙겨 보험사 오너 및 CEO 배당 랭킹 1위에 올랐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창재 회장은 346억원의 2017년 결산배당금을 수령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주요 생명·손해보험사의 오너 또는 CEO의 배당금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교보생명은 보통주 1주당 5000원씩 총 1025억원을 배당한다. 최대주주인 신 회장은 주식 692만5474주(33.8%)를 보유하고 있다.

교보생명의 결산배당금이 1000억원을 넘긴 것은 2015년 이후 2년만이다.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환입으로 순이익이 30%가량 늘어 배당금이 증가했다.

다음으로 많은 배당금을 받게 된 이는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과 김남호 DB손해보험 부사장이다. 현대해상 오너인 정 회장과 DB손보 최대주주 김 부사장은 각각 294억원, 147억원을 수령한다.

현대해상은 보통주 1주당 1500원씩 총 1196억원, DB손보는 보통주 1주당 2300원씩 총 1456억원을 배당금을 지급한다. 손해보험업계 2·3위사인 이들 회사는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 달성에 힘입어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금을 푼다.

정 회장은 1957만8600주(21.9%), 김 부사장은 637만9520주(9.01%)의 주식을 각각 보유 중이다.

재보험사 코리안리 원종규 사장의 배당금은 12억6432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코리안리는 보통주 1주당 300원씩 총 345억원을 배당한다. 원 사장은 421만4385주(3.5%)의 주식을 갖고 있다.

이 밖에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은 1억7100만원, 김정남 DB손보 사장은 1억6790만원의 배당금을 받게 됐다.

메리츠화재의 경우 보통주 1주당 1140원씩 총 1245억원을 주주들에게 나눠준다. 김 부회장과 김 사장은 각 회사의 주식을 각각 15만주(0.14%), 7만3000주(0.1%)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전·현직 CEO의 배당금은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2100만원), 안민수 전 삼성화재 사장(2000만원), 박찬종 현대해상 사장(1500만원),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1462만원),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사장(1400만원),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1022만원),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645만원), 구한서 전 동양생명 사장(360만원),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사장(64만원) 순으로 많았다. 삼성화재는 보통주 1주당 1만원, 우선주 1주당 1만5원 등 총 4251억원을 배당한다. 미래에셋생명은 보통주 1주당 170원, 전환우선주 1주당 710원 등 총 394억원을 분배한다.

동양생명은 보통주 1주당 360원씩 총 561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이 20원으로 가장 적은 롯데손보의 경우 총 27억원을 배당한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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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영 기자jk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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