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 김대중 컨벤션센터
서 원장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광주 서구 김대중 컨벤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자신의 저서 '노무현의, 문재인의 사람'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소개되는 '노무현의, 문재인의 사람' 제 1장 '큰 돌 서대석의 살아온 이야기'는 지금까지 자신의 삶을 삽화와 짧은 글들로 담담히 풀어냈다.
1장에서는 특히 1980년 5월 투사회사를 제작해 배포하다 투옥되는 등 삶을 송두리째 바뀌게 한 '전남대, 그리고 들불야학', 노무현 대통령 비서관으로 청와대에서 일하면서 겪고 느끼고 배운 '노무현의 사람, 문재인의 사람', 그리고 서구청장 도전에 나서며 다짐하는 '내가 광주 서구에서 하고 싶은 일' 등 자전적인 삶을 14개 주제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출판기념회를 앞둔 서 원장은 "지방자치가 도입 된지도 이미 20년이 넘었다"며 "자치의 중심에 사람이 있어야 하지만 아직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당위의 거대 담론만 존재하고 실체 주민들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정책과 가치들은 좀처럼 찾기 힘들다"며 "이번 서구청장 도전에서 꼭 성공해 사람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 자치 분권의 모범을 보여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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