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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자구계획안 논의에 ‘널뛰기’

[특징주]금호타이어, 자구계획안 논의에 ‘널뛰기’

등록 2018.02.28 17:25

서승범

  기자

금호타이어의 주가가 28일 크게 출렁였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26% 오른 5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막판 한때는 9.96%나 치솟았다.

그러나 오전 한 때는 4835원으로 9.12% 하락하기도 했다.

금호타이어 노조가 채권단에 해외 매각 추진 철회를 요구하면서 자구계획에 대한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노사 협상 움직임에 따라 투자심리가 요동친 것으로 보인다.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전날 회생절차 개시까지 언급하면서 노사를 압박하기도 했다. 하지만 채권단과 금호타이어간 약정서 체결 시한이 기존(26일)보다 연장되면서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형성,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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