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2030세대 온라인쇼핑 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온라인·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2030세대를 위한 ‘e플래티넘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카드와 이베이코리아는 이날 서울 소공동 비자(Visa)코리아 본사에서 e플래티넘 롯데카드 출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 카드는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시스템 ‘스마일페이(Smile pay)’ 가맹점인 G마켓, 옥션, G9 등에서 결제 시 월 최대 3만5000원을 할인해준다.

또 롯데백화점 등 롯데 계열사와 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 배달 애플리케이션, 편의점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월 최대 5000원을 할인해준다.

이 밖에 발급 첫 해 연간 10만원 이상 이용 시 2만원을 캐시백 해주고, 매년 스마일페이 용실적에 따라 다음해 결제 시 최대 3만원을 할인해준다.

기존 비자 프리미엄 서비스인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 대리주차 서비스 등에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해외여행, 항공, 다이닝, 쇼핑 관련 혜택을 추가한 ‘비자 영 프리미엄(Young Premium)’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드 발급은 롯데카드 홈페이지와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은 1만8000원, 해외 겸용은 2만원이다.

박두환 롯데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스마일페이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춘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베이코리아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며 “신규로 추가된 스마일페이 가맹점에서도 할인을 적용하고, 온라인 쇼핑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