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청소년 봉사단, 인니 아동보호 캠페인 실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한화생명의 ‘한화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이 ‘아이 사랑’을 주제로 벽화를 그리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한화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이 지난 22일부터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동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 활동자 11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 기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복지 문제와 해결 방안을 담은 푯말과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 ‘아이 사랑’을 주제로 벽화를 그리고 현지 아동들과 함께 부모님의 사랑에 대한 연극을 선보였다.

현지 아동복지단체와 함께 아동포럼에 참석해 아동 보호와 관련된 현안을 알리는 토크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단원 전소윤(18)양은 “우리들의 작은 활동이 인도네시아의 아동 보호 문제를 해결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은 한화생명이 지난 2006년 월드비전과 함께 발족한 청소년 봉사단체다. 국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베트남, 케냐 등 해외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