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회복지관, ‘설 명절 온정 나누기 한마당 ’행사 열어

김제사회복지관(관장 김준수)과 김제 시민들은 지난 13일 전북 김제시 검산동에서 주민들을 위한 설 명절 온정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온정나누기 행사는 혼자 지내는 어르신이나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 명절을 맞이하여 쓸쓸한 명절이 되지 않도록 김제사회복지관(관장 김준수)과 김제 시민들이 준비한 행사이다.

이번 명절한마당 행사는 떡국 나눔, 대형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신명나는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김치전을 부쳐 몸이 불편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어르신은 “왕년에 제기차기를 곧잘 했는데 나이가 드니, 몸이 잘 안 따라 준다”며 “그래도 어린 시절 친구들과 제기차기 하면서 놀았던 추억이 떠올라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본 행사를 준비한 김제사회복지관 김준수 관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설을 맞아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