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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쇼트트랙, 올림픽 신기록으로 5000m 계주 결승행···12년 만에 ‘金사냥’

[2018 평창]男쇼트트랙, 올림픽 신기록으로 5000m 계주 결승행···12년 만에 ‘金사냥’

등록 2018.02.13 21:12

차재서

  기자

황대헌, 남자 쇼트트랙 1000m. 사진=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황대헌, 남자 쇼트트랙 1000m. 사진=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종목에서 올림픽 기록을 경신하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이날 황대헌(부흥고)과 김도겸(스포츠토토), 곽윤기(고양시청)와 임효준(한국체대)으로 팀을 꾸린 한국 대표팀은 1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예선 1조 경기에서 6분34초510으로 결승선을 넘었다.

한국의 이번 기록은 기존 중국이 갖고 있던 올림픽기록 6분36조605를 1초095 앞당긴 수치다.

5바퀴째 선두로 치고나온 한국팀은 30바퀴를 남기고 잠시 3위로 밀려났지만 17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곽윤기가 2위로 올라섰고 10바퀴를 남기고 황대헌이 1위로 앞서나가면서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로써 한국 쇼트트랙 남자 계주는 12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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