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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놓치면 19년을 기다려야 한다

[카드뉴스]지금 놓치면 19년을 기다려야 한다

등록 2018.01.27 08:00

박정아

  기자

지금 놓치면 19년을 기다려야 한다 기사의 사진

지금 놓치면 19년을 기다려야 한다 기사의 사진

지금 놓치면 19년을 기다려야 한다 기사의 사진

지금 놓치면 19년을 기다려야 한다 기사의 사진

지금 놓치면 19년을 기다려야 한다 기사의 사진

지금 놓치면 19년을 기다려야 한다 기사의 사진

지금 놓치면 19년을 기다려야 한다 기사의 사진

지금 놓치면 19년을 기다려야 한다 기사의 사진

30일 주기로 늘 모양을 달리하는 달이지만 1월 31일에는 보다 특별한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1982년 이후 35년 만에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이는 달이 지구 가까이 접근해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슈퍼문’과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인 ‘블루문’, 그리고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까지 세 가지가 한 번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할 때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것을 이릅니다. 달이 전부 가려지는 것을 개기월식, 일부분만 가려지는 것은 부분월식이라 하지요.

이번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이 특별한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로 이 기회를 놓치면 다음에 똑같은 현상이 나타나기까지 19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인데요. 이렇듯 보기 드문 우주쇼, 관측은 언제부터 할 수 있을까요?

서울을 기준으로 달은 20시 48분부터 그 일부가 가려지기 시작합니다. 21시 51분에 완전히 가려진 후 77분 동안 개기월식이 지속될 전망. 모든 과정은 새벽 1시가 넘으면 마무리됩니다.

슈퍼문은 지구에서 달이 가장 멀리 있을 때보다 14% 더 크고 30% 더 밝기 때문에 날씨가 맑을 경우 모든 과정을 맨 눈으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망원경, 쌍안경이 있다면 챙기는 게 좋겠지요.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하늘이 잘 보이는 실내에서 월식을 관찰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요. 더욱 선명하게 보기 위해 야외에 나갈 때는 가급적 장시간 관찰은 삼가고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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