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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위원장 “다스, 검찰 수사 중이라 공정위 조사 계획 없어”

김상조 위원장 “다스, 검찰 수사 중이라 공정위 조사 계획 없어”

등록 2018.01.17 19:01

김승민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로 의심을 받고 있는 기업 다스에 대해 “검찰이 수사하는 상황에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별도로 다스에 대한 조사에 나설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사진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유통 분야 사업자단체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로 의심을 받고 있는 기업 다스에 대해 “검찰이 수사하는 상황에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별도로 다스에 대한 조사에 나설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사진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유통 분야 사업자단체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로 의심을 받고 있는 기업 다스에 대해 “검찰이 수사하는 상황에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별도로 다스에 대한 조사에 나설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세종 아름동에 있는 6개 가맹점을 방문한 후 취재들에게 다스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는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설립한 하청업체 에스엠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법률에 관련한 혐의를 통보한다면 다스를 고발해야 한다”고 부연하기도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애초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법률에 관련한 혐의를 통보한다면 다스에 대해 조사를 벌일 수 있다”고 언급한 후 조사가 아닌 고발을 하겠다고 자신의 발언을 정정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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