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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핀 가상화폐···비트코인 2100만원 회복

기지개 핀 가상화폐···비트코인 2100만원 회복

등록 2018.01.13 15:24

김소윤

  기자

사진=픽사베이사진=픽사베이

가상화폐 시장이 주말에 다시 기지개를 켜며 회복하는 모습이다.

13일 현재 오후 3시22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에서 21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2100만원을 회복한 것은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언급한 지난 11일 저점 기록인 1740만원으로 떨어진 데 비해 21.4% 오른 것.

다음날 신한은행 등 은행이 실명확인 가상계좌 서비스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추가적인 당국의 반응이 나오지 않은 채로 주말을 맞으면서 투자자들은 다시 안심하는 모양새다.

이미 수많은 등락을 경험한 투자자들이 쉽사리 매도에 나서지 않는다는 점도 비트코인 가격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는 여전히 비트코인 가격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1만3742달러에 거래되면서 여전히 11일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 채굴업자를 주시하는 한편 가상화폐 투자와 관련된 계좌를 동결했다는 소식이 가상화폐 시장에 불안감을 불어넣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쓰촨성의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은 추가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오기 전까지 아예 채굴을 멈춘 상태다. 또 중국은 지난해 가상화폐공개를 막은 데 이어 거래소 영업을 중단시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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