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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철 국민카드 사장 “KB금융 디지털 허브로”

이동철 국민카드 사장 “KB금융 디지털 허브로”

등록 2018.01.02 11:39

장기영

  기자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이 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이 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일 취임한 이동철 KB국민카드 신임 사장은 “KB금융지주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디지털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철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디지털과 글로벌사업 등 미래를 위한 선도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현재 카드시장은 기존 핵심 가치가 하루 아침에 소멸되는 ‘역량파괴적 변화(Competence Destroying Change)’에 직면해 있다”며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핵심 과제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이며 끈질기게 실행하는 조직 구축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본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시대에 적합한 KB금융의 성장에 선도적 역할 수행이다.

특히 디지털 분야와 관련해 “카드업의 근간인 지급결제와 카드금융 등 본업 경쟁력 확보를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도모하고, 고객에 대한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커넥티드카,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KB금융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장은 1961년생으로 KB국민은행 전략기획부장, KB생명 경영관리 부사장, KB금융지주 전략총괄 부사장(CSO) 등을 역임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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