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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9’ 도입에 금융권 긴장···뭐가 달라지길래

[상식 UP 뉴스]‘IFRS9’ 도입에 금융권 긴장···뭐가 달라지길래

등록 2017.12.14 16:41

수정 2017.12.14 16:46

박정아

  기자

‘IFRS9’ 도입에 금융권 긴장···뭐가 달라지길래 기사의 사진

‘IFRS9’ 도입에 금융권 긴장···뭐가 달라지길래 기사의 사진

‘IFRS9’ 도입에 금융권 긴장···뭐가 달라지길래 기사의 사진

‘IFRS9’ 도입에 금융권 긴장···뭐가 달라지길래 기사의 사진

‘IFRS9’ 도입에 금융권 긴장···뭐가 달라지길래 기사의 사진

‘IFRS9’ 도입에 금융권 긴장···뭐가 달라지길래 기사의 사진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상품 회계기준(IFRS9), 보험계약 회계기준 변화와 시장금리 상승이 국내 생명보험회사의 자산·부채 운용여건에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 12월 14일 본지 기사 『생보사, 시장금리 0.5% 오르면 보유채권평가액 7조원 하락”』(신수정 기자) 中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란 세계적인 경제 교류로 기업의 회계 처리에 통일된 기준이 필요해짐에 따라 마련된 국제회계기준인데요. ‘IFRS9’의 경우 은행, 보험, 카드, 캐피털사 등 금융권에 적용되는 금융상품 회계기준을 말합니다. 2018년 1월 국내 도입을 앞두고 있지요.

IFRS9의 핵심 내용은 금융권의 대손충당금(돈을 회수하지 못해 자본이 잠식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자금으로 일정 비율을 예치해야 함) 산출 시 현행보다 손실의 인식 범위와 규모가 확대된다는 것.

이에 금융사는 주택담보대출 등 장기 여신의 영향으로 지금보다 대손충담금 규모가 크게 늘어 자산 운영에 대한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이러한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 규제 강화, 가산금리 인상 등을 시행할 경우 소비자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지요.

하지만 한층 강화된 회계기준을 통해 자산을 효과적으로 운용하지 못한 부실기업은 걸러지고 보다 안정적인 기업 운영이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아가 기업의 안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 기반도 더욱 탄탄해질 전망.

어떤가요? 상식 ‘업그레이드’ 되셨나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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