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나인은 미래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운들리, 펫닥, 투빌 등 9개 참여 업체가 각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국민카드와 개발한 공동 사업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공동 사업 모델의 파일럿 테스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8월부터 국민카드 직원들과 업체 관계자들이 협업해 진행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프로그램 활동 결과도 발표한다.
투자자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업체에는 향후 최대 1억원의 초기 사업자금을 투자한다.
행사 참가 신청은 퓨처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공동 사업 모델 소개 자료를 담은 케이스북을 증정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7월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9개 스타트업과 3건의 마케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20개 이상의 공동 사업 모델을 추진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퓨처나인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기업과 신생기업간 협업 비즈니스 모델의 해법을 제시하고, 상생을 위한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