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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PG수수료 인하할 것··· 내년 하반기까지 실태평가”

최종구 “PG수수료 인하할 것··· 내년 하반기까지 실태평가”

등록 2017.12.04 19:02

김민수

  기자

온라인 영세업체가 지불하는 전자결제대행사(PG) 수수료가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인하될 전망이다.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온라인 영세업체가 지불하는 전자결제대행사(PG) 수수료가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인하될 전망이다.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온라인 영세업체가 내는 전자결제대행사(PG) 수수료 인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최종구 위원장은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디캠프에서 열린 ‘혁신성장을 위한 청년창업 콘서트’에서 “많은 소규모 업체들이 PG사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거래를 하는데 높은 수수료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신용카드 수수료를 재조정하는 주기에 맞춰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수수료 부담이 심하다”는 지적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나온 내용이다. 실제로 영세업체들은 카드사와 계약이 된 PG업체와 결제대행 계약을 맺는 이중구조로 3%대의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어 부담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신용카드 수수료는 3년에 한 번씩 재조정하는데 그 주기가 내년”이라며 “내년 하반기까지 수수료 산정 실태를 파악하고 PG 수수료가 원가를 산정해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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