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해외시장개척단 통해 13만달러 수출계약 달성

지원기업인 (주)제이에스코리아 ‘전복 및 굴 통조림’ 싱가포르 수출

(주)제이에스코리아가 13만 달러 규모의 ‘전복 및 굴 통조림’ 싱가포르 수출 기념식을 열고 있다.

(재)전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는 해외시장 개척단을 운영한 결과 지원기업인 (주)제이에스코리아(대표 임정석)가 13만 달러 규모의 ‘전복 및 굴 통조림’을 싱가포르에 수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이에스코리아는 2011년 5월 설립된 완도 소재 중소기업으로, 전복 및 굴 통조림 등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의 지속적 개발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54회 무역의 날 ‘2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제이에스코리아의 이번 수출은 전남테크노파크가 ‘수산양식기자재 실용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17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 참가 기간 중 진행한 수출상담 성과가 계약으로 이어진 사례다.

제이에스코리아는 이번 1차분 선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200만불 규모의 수출이 추가로 예정되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는 지난해 10월 수출유망 새싹기업 (주)지오티를 대상으로 조선산업 위기업종 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250만 달러 규모의 중소선박용 엔진납품을 위한 합의서(LOI)를 체결한바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 조세형 센터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전남 수산업 관련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수출계약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