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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업체 슈가힐 30억원 투자 유치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업체 슈가힐 30억원 투자 유치

등록 2017.11.21 14:31

수정 2017.11.21 18:02

이어진

  기자

상업용 부동산 광고 플랫폼 ‘네모’를 운영하는 슈가힐은 케이큐브벤처스, 지온인베스트먼트, KEB하나은행으로부터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투자사인 케이큐브벤처스와 지온인베스트먼트가 각 15억 원과 10억 원을, 신규 투자사인 KEB하나은행이 5억 원으로 참여했다. 슈가힐은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지난 4월 출시한 네모는 개인이나 중개업소가 사무실, 상가, 공유 오피스 매물을 등록하고 홍보할 수 있는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다. 사용자가 실제 매물 사진을 올리는 등 모바일이나 웹 플랫폼에서 매물 관리 및 상담을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네모는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매물 3만2000건, 가입 중개업소 1,00개, 월간 이용자 수 18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특정 지역 내 인구, 업종, 매출 정보가 담긴 '빅데이터 상권 분석' 기능을 출시하는 등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하는 중이다.

정신아 케이큐브벤처스의 파트너는 "슈가힐은 주거용 부동산 서비스 '다방'에서 공동 창업 경험을 통해 업계 인사이트를 지닌 팀으로 초기 사업 단계부터 고속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사업 역량뿐 아니라 해당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소비자 요구가 크다고 판단돼 후속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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