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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할머니, 독도새우···‘일본 보고 있나’

[소셜 캡처]위안부 피해 할머니, 독도새우···‘일본 보고 있나’

등록 2017.11.08 15:15

수정 2017.11.08 16:03

이성인

  기자

위안부 피해 할머니, 독도새우···‘일본 보고 있나’ 기사의 사진

위안부 피해 할머니, 독도새우···‘일본 보고 있나’ 기사의 사진

위안부 피해 할머니, 독도새우···‘일본 보고 있나’ 기사의 사진

위안부 피해 할머니, 독도새우···‘일본 보고 있나’ 기사의 사진

위안부 피해 할머니, 독도새우···‘일본 보고 있나’ 기사의 사진

위안부 피해 할머니, 독도새우···‘일본 보고 있나’ 기사의 사진

도널트 트럼프 美 대통령과 함께한 청와대 공식만찬. 초청인사 중 가장 주목을 끈 이는 다름 아닌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0)였습니다. 이 할머니의 사연은 최근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만찬 메뉴에 독도새우가 오른 것 또한 화제가 됐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측은 민감한 반응을 보였지요.

▲스가 요시히데 관방 장관 "(독도새우와 관련) 북핵에 관해 한미일 연대가 강화돼야 하는데 (···) 한미일 간 밀접한 연대에 악영향을 끼치는 움직임은 피해야.“ ▲교도통신 “위안부 합의를 국민 대다수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 문재인 대통령이 그 입장을 미국에 알리기 위해 (이용수 할머니를) 초청한 것 같다.” ▲지지통신 “역사 문제를 확대해 위안부 합의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허물려고 하는 의도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우리나라 네티즌 사이에서는 칭찬 여론이 압도적. 미국 매체 역시 이번 방한 일정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ABC 뉴스 기자 카렌 트래버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안다. 트럼프의 당선과 미국 주식 상한가를 언급했다.” ▲CNN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낙관적인 어조를 사용했다.”

워싱턴포스트가 “아베는 트럼프의 충실한 조수 역할을 했다”, “전략적 노예”라며 꼬집은 것과는 대조적.

트럼프 대통령이 8일 오후 다음 방문국인 중국으로 떠나면서 정상회담, 공식만찬, 국회연설 등 1박2일의 국빈방문 일정도 모두 마무리됐는데요. 이번 양국 간 만남이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우리나라의 외교적 지위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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