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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권 롯데카드 대표 “롯데카드는 롯데에 중요한 회사”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 “롯데카드는 롯데에 중요한 회사”

등록 2017.11.08 12:27

장기영

  기자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 “롯데카드는 롯데에 중요한 회사” 기사의 사진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사진>가 롯데지주 출범에 따른 롯데카드 지분 매각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김창권 대표는 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비자(Visa) 롯데카드 웨어러블’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롯데그룹의 롯데카드 지분 정리에 대한 질문을 받고 “롯데카드는 롯데그룹 입장에서 아주 중요한 회사”라며 “카드업은 빅데이터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지분 매각 가능성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매각하지 않을 것이란 쪽에 무게를 싣는 발언이다.

지난달 롯데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롯데쇼핑이 지분 94%를 보유한 롯데카드는 매각 위기에 놓였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일반지주사는 금융계열사 주식을 보유할 수 없어 롯데카드 지분을 매각하거나 지주사 밖의 다른 계열사에 넘겨야 한다.

김 대표는 또 내년 상반기 다른 카드사와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밝혔다.

김 대표는 “그동안 롯데카드는 디지털, 모바일 등의 측면에서 경쟁사에 비해 확실한 결과물을 선보이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현재 판을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고, 내년 상반기에는 경쟁사 대비 좋은 기능을 갖춘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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