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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멜라니아, 어린이 환영단에 ‘목도리’ 선물

[트럼프 방한] 김정숙-멜라니아, 어린이 환영단에 ‘목도리’ 선물

등록 2017.11.07 10:51

우승준

  기자

김정숙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 사진=청와대 제공김정숙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 사진=청와대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국빈 방한’을 앞둔 가운데, 한미 양국 정상 부인들이 청와대에서 어린이 환영단에 따뜻한 목도리를 선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이날 정오쯤 한국에 도착한다. 그리고 김정숙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같은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환담을 나눈 후 녹지원에서 어린이 환영단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김정숙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의 만남은 지난 6월 방미, 7월 G20 정상회의에 이어 세 번째다.

양국 정상 부인들은 녹지원에서 어린이 환영단과 약 25분간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 환영단은 서울 용산 남정초등학교 학생 32명과 미8군-주한미군대사관 가족 어린이 20명으로 이뤄졌다. 부인들과 아이들은 간식을 먹고 잔디밭에서 버블슈트 착용, 그림편지 주고받기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양국 정상 부인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두 정상 내외를 활기차게 맞이한 양국 어린이들에게 감사 표시로 양국 국기 색깔이 들어간 목도리를 선물로 매어주고 기념촬영을 진행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날 청와대에서 단독회담과 확대회담, 친교 산책, 공동기자회견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둘째 날인 오는 8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국회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기도 하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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