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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트럼프 방한 일정 불참···중국행도 취소

이방카, 트럼프 방한 일정 불참···중국행도 취소

등록 2017.11.01 15:17

전규식

  기자

미국서 세제개혁 홍보할듯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장녀 이방카 (사진 = 연합뉴스TV 캡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장녀 이방카 (사진 = 연합뉴스TV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 일정에 불참한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Axios)는 현지시간 10월 31일 이방카가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계획에서 한국과 중국에서의 행사 일정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방카는 당초 남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 동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여성회의 2017 특별 행사의 기조연설만 세제개편안 홍보를 위해 참석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일각에선 이방카가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기간에 미국 내 주요 도시를 돌아다니며 세제개혁을 홍보할 것이라고 전망이 나온다.

이방카는 지난주 펜실베니아주에서 세제개혁 관련 행사를 주최했다. 이어 의회를 찾아 세제개혁 필요성을 밝혔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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