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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중심 잡는 기술 혁신··· 혼다 모터사이클 ‘시선 집중’

[2017도쿄모터쇼]스스로 중심 잡는 기술 혁신··· 혼다 모터사이클 ‘시선 집중’

등록 2017.10.31 17:28

김민수

  기자

최신 밸런싱 기술 적용된 ‘혼다 라이딩 어시스트-e’글로벌 1억대 판매 기념 ‘슈퍼 커브110’도 공개‘스테디셀러’ 몽키·골드윙 신모델도 눈길

제45회 2017도쿄모터쇼에서 다양한 모빌리티를 선보인 혼다자동차가 모터사이클 섹션에서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라인업을 출품했다.

현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모델은 혼다의 로봇 공학 기술을 통해 개발된 밸런싱 기술이 적용된 전기 모터사이클 콘셉트 ‘혼다 라이딩 어시스트-e(Honda Riding Assist-e)’다.

혼다가 2017도쿄모터쇼에 출품한 전기 모터사이클 콘셉트 ‘혼다 라이딩 어시스트-e(Honda Riding Assist-e)’는 혼다의 로봇 공학 기술을 통해 개발된 밸런싱 기술이 적용됐다. (사진=혼다코리아 제공)혼다가 2017도쿄모터쇼에 출품한 전기 모터사이클 콘셉트 ‘혼다 라이딩 어시스트-e(Honda Riding Assist-e)’는 혼다의 로봇 공학 기술을 통해 개발된 밸런싱 기술이 적용됐다. (사진=혼다코리아 제공)

이번 2017도쿄모터쇼에서 공개된 혼다 라이딩 어시스트-e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공개된 모델에 탑재된 셀프 밸런싱 기술에 전기 모터로 구동하는 기술이 새롭게 추가됐다.

‘라이딩 어시스트’는 이동의 자유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탄소 없는 사회 비전 실현을 목표로 개발된기술로 운전자 없이도 모터사이클 스스로 넘어지지 않도록 자세를 잡아준다. 여기에 모터사이클 스스로 운전자의 뒤를 조용히 따라가는 기술까지 적용된 것이다.

이달 초 1억대 판매를 돌파한 혼다 ‘슈퍼 커브(Super Cub)’의 새로운 콘셉트 모델도 공개됐다.

이 가운데 ‘슈퍼 커브110(Super Cub110)’는 전세계 1억대 판매 돌파를 기념하는 모델이다. 신형 슈퍼 커브110의 외관을 기반으로 혼다 R&D의 모터사이클 R&D 센터에서 개발됐다.

125cc 콘셉트 모델 ‘슈퍼 커브 C125’ 역시 첫 선을 보였다. 혼다 모터사이클 R&D 센터, 동아시아 태국 지부에서 개발한 해당 모델은 1세대 슈퍼 커브가 실현한 퍼스널 커뮤터(Personal Commuter)의 가치, 디자인, 기능의 매력을 계승하면서 한 단계 진화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혼다 ‘슈퍼 커브110(Super Cub110)’은 10월 초 1억대 판매를 돌파할 전망인 슈퍼커브 시리즈의 전세계 생산을 기념한 모델이다. (사진=혼다코리아 제공)혼다 ‘슈퍼 커브110(Super Cub110)’은 10월 초 1억대 판매를 돌파할 전망인 슈퍼커브 시리즈의 전세계 생산을 기념한 모델이다. (사진=혼다코리아 제공)

기존 몽키(Monkey) 시리즈에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한 ‘몽키 125’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콩키 125는 몽키 시리즈의 경쾌함과 여유로움을 간직하면서도 모던한 디아인과 장치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몽키 시리즈 특유의 차체에 125cc 수평단기통 엔진을 탑재하는 한편 LED 라이트, 디지털 계기판 등을 차용해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이 밖에 혼다의 플래그쉽 그랜드 투어러 모델 ‘골드윙(GOLDWING)’의 풀체인지 모델과 다카르 랠리에 참가한 ‘CRF450 RALLY’도 도쿄모터쇼를 통해 시장에 공개됐다.

일본 최초로 공개된 ‘골드윙 투어’는 새롭게 개발한 수평 대향 6기통 엔진과 CDT, 독자적으로 개발한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등이 적용됐다. CRF450 RALLY는 대형 윈드스크린과 너클가드, 듀얼 LED 데흐라이트로 랠리 머신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공기 저항 감소를 통해 250cc 온/오프로드 클래스 대비 44.3km/L라는 최고의 연비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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