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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니다

[카드뉴스] 산행,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니다

등록 2017.09.23 08:00

수정 2017.09.23 12:55

박정아

  기자

 산행,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니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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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니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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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빛깔의 단풍이 물드는 9월과 10월은 해마다 산악사고가 가장 빈번한 시기입니다. 2016년만 해도 연간 산악사고 전체의 23.8%가 바로 이 두 달 동안 발생했지요.

그중 절반 이상의 사고(50.9%)가 휴일에 집중됐고, 특히 하산을 시작할 무렵인 12시 이후 빈번하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는데요. 매년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을 산행, 소방청은 다음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등산 코스는 올라갈 때 급경사, 내려갈 때 완경사를 선택합니다. 늘 2인 이상 등반하되 일행 중 체력이 약한 사람에 맞춰 코스를 정해야 하지요. 또 배낭은 30kg 이하로 가볍게 꾸리고 손에 물건을 들지 않는 게 바람직.

등산복과 등산화는 적절한 사이즈에 통기성과 방수성이 좋은 것을 착용하고 여벌의 옷, 마스크, 모자, 장갑 등을 준비합니다.

산행은 아침 일찍 나서 일몰 한두 시간 전에는 하산을 마쳐야 합니다. 내려올 때 체력이 충분하도록 완급 조절은 필수. 음식은 산행 중 조금씩 자주 나눠 섭취하고 음주는 절대 금물이라는 점, 기본 중에 기본이겠지요?

아울러 산행 중에는 아는 길이라도 반드시 지도를 확인하며 신중히 이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길을 잃었을 때는 아는 곳까지 돌아가 확인하되 계곡은 피하고 능선으로 이동합니다. 바위, 나뭇가지, 풀 등에 몸을 지탱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산행 중 예상치 못한 사고가 생겼을 때는 119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때 등산로에 설치된 ‘119 위치 안내판’의 위치 번호를 파악해두면 더욱 신속한 구조가 가능합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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