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 PC버전 베타 서비스 시작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는 자사의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의 PC버전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 PC버전 베타 서비스에서 모바일 대비 큰 디스플레이 환경을 고려해 전체 채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자이크 뷰 기능과 PC의 특성상 탐색을 하면서 시청할 수 있는 미니 플레이어 기능을 제공한다.

또, SK브로드밴드는 기존의 옥수수 모바일에서 제공했던 채팅서비스를 옥수수 PC버전에서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 PC버전 베타서비스에서 100여개의 실시간 채널과 약 8만여 편의 VOD, 12만여 편의 클립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 PC버전에서 볼 수 있는 채널과 VoD 편수를 지속 확대하고 Full HD 콘텐츠의 제공도 점차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옥수수 PC버전은 최근 20-30대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TV가 없는 사용자의 니즈에 부합하고, 고객들이 미디어 시청 환경에 맞춰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해 콘텐츠를 소비하고 공유하는 즐거움을 주고자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