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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GT 신모델 ‘포르토피노’ 최초 공개

페라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GT 신모델 ‘포르토피노’ 최초 공개

등록 2017.09.14 16:50

김민수

  기자

페라리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새로운 8기통 GT모델 포르토피노(Portofino)를 공개했다. (사진=페라리 제공)페라리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새로운 8기통 GT모델 포르토피노(Portofino)를 공개했다. (사진=페라리 제공)

창립 70주년을 맞는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새로운 8기통 GT모델 ‘포르토피노(Portofino)’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스포티함과 우아함, 편안한 승차감이 완벽히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 포르토피노는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Award)’ 수상에 빛나는 페라리의 8기통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최대 출력 600마력, 200km/h 도달시간 10.8초의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인 동시에 접이식 하드톱, 넓은 트렁크 공간과 2+시트 배치 등의 넉넉한 실내 공간까지 갖추고 있다. 저속 주행시에도 14초 만에 정통 베를리네타 쿠페 스타일에서 컨버터블로의 전환이 가능하며 디자인과 기술, 성능이 탁월하게 어우러져 어느 환경에서도 적합한 최적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아름다운 경치를 지닌 이탈리아 리구리안 리비에라 지역 도시 포르토피노에서 영감을 받은 로쏘 포르토피노(Rosso Portofino) 컬러와 차체 제작에 사용되는 경금속에서 착안한 무광택 그리지오 알루미니오 오파코(Grigio Alluminio Opaco) 컬러가 적용된 두 대의 차량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블루 아메리카(Blu America) 컬러의 GTC4루쏘, 테일러메이드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삼중 도색 그레이(new triple-layer grey paintwork) 컬러의 812슈퍼패스트, 로쏘 포뮬러 1(Rosso Formula 1)의 488 GTB 등 다양한 페라리 라인업 모델들도 함께 배치됐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서는 포르토피노와 더불어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레이서 포르피리오 루비로사(Porfirio Rubirosa)가 소유했던 프닌파리나 차체의 1954 페라리 500 몬디알 스파이더에서 영감을 받아 색상을 디자인한 70주년 기념 테일러메이드 모델 488 스파이더가 전시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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