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 국내․외 맞춤형 현장실습 지원프로그램 운영

하계방학동안 국내 우수기업 및 해외 7개 기업에 19명 참여

미얀마 Semas Myanmar선사 현장실습에 참여한 목포해양대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목포해양대학교는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노창균)과 해양레저산업취업맞춤형융합창의인력양성사업단(단장 오남선)에서 현장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 지식을 미리 습득하게 하여 졸업 후 진로 및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하였다고 6일 밝혔다.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단에서는 2017년 하계방학동안 국내 5개 우수기업에 7명, 인도네시아 등 해외 5개국 7개 기업에 12명 등 총 19명이 현장실습에 참여하였다.

또 해양레저산업취업맞춤형융합창의인력양성사업단에서는 하계방학동안 국내 6개 우수기업에 10명이 참여하였다.

양 사업단장은 “취업 후 산업체 업무 미스매치 최소화를 위해 마련된 맞춤형 글로벌 현장실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성과로 더 넓은 사회로 나가기 위한 하나의 현장 경험 및 ‘외국 회사의 업무처리 방법과 그들의 다양한 문화와 사고방식 등을 직접 체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돌아와야 한다’는 목표 달성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었으리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국내․외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목포해양대학교는 우수한 인재들이 학비와 취업에 대한 큰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저렴한 등록금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8년도부터 신입생 입학금을 완전히 폐지하고 입학전형료도 5퍼센트 이상 내리기로 결정하였다.

목포해양대학교 조대환 총장직무대리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대학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 국립대학의 사명인 차별 없는 고등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입학금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사회수요에 부흥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에 더욱 더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