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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중국 롯데마트 3천억 이상 긴급자금 추가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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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3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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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중국 지린성 장난 지역의 한 롯데마트 앞에서 10여명의 중국 주민들이 롯데의 사드 포대 부지 제공과 한반도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문구를 담은 붉은색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차입 방식·규모 오늘 결정···3천억~5천억 수준 될 듯

롯데마트가 중국의 '사드보복'에 따른 운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3000억원~5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을 추가로 수혈한다.

롯데마트는 31일 홍콩 롯데쇼핑 홀딩스가 중국 금융기관에서 차입하는 방식으로 중국 롯데마트의 2차 운영자금을 조달할 방침이다.

홍콩 롯데쇼핑 홀딩스는 중국 롯데마트 법인과 중국 롯데백화점 법인을 소유한 중간지주사다.

추가 차입 규모는 30000억원∼5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는 지난 3월 1차로 증자와 차입 등으로 긴급 운영자금 3600억원을 조달했으나 최근 이 자금이 바닥나면서 추가 조달을 결정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애초 3월 긴급 수혈한 3600억원의 운영자금이 이달까지 모두 소진돼 추가 차입을 결정했다"며 "운영자금을 추가 차입한 만큼 연말 정도까지는 그럭저럭 버틸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중국 당국의 사드 보복으로 현재 112개에 달하는 중국 점포 중 87개 점포의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

중국의 사드 보복 분위기에 편승한 중국인들의 불매운동까지 더해지면서 그나마 영업 중인 12개 점포 매출도 80%나 급감했다.

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중국 당국과 소비자들의 압박으로 지금까지 롯데마트가 입은 피해는 약 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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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dw0384@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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