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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정통 관료 출신 금융권 德將

[프로필]최종구 금융위원장···정통 관료 출신 금융권 德將

등록 2017.07.03 17:12

수정 2017.07.03 17:15

정백현

  기자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문재인 정부의 초대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된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정통 관료 출신의 인사로 금융권 안팎에서는 ‘덕장(德將)’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1957년 강원 강릉시에서 태어난 최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선임된 관료 중 유일한 강원도 출신 인사다. 행정고시 25회 출신인 그는 임종룡 현 금융위원장의 한 기수 후배로 총무처를 시작으로 재정경제부와 기획재정부에서 오랫동안 일했다.

재정경제부 시절 경제정책국과 국제금융국에서 근무했던 그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을 거쳐 기획재정부에서 차관보급인 국제경제관리관을 맡은 뒤 2013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1월 SGI서울보증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지난 3월 수출입은행장에 취임했다. 최 후보자는 수은 행장으로 근무하면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신규자금 지원 투입 과정에서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국민연금 등 사채권자 사이에 조정자 역할을 잘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래는 최 후보자에 대한 프로필.

▲1957년, 강원 강릉시 태생
▲강릉고-고려대 무역학과-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제25회 행정고시 합격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국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실무추진단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SGI서울보증보험 사장
▲한국수출입은행장
▲금융위원장(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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