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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국토교통부 주관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선정

대구과학대,국토교통부 주관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선정

등록 2017.07.01 17:44

강정영

  기자

대구과학대학교 전경(사진제공=대구과학대)대구과학대학교 전경(사진제공=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은 국토교통부가 공간정보를 위한 전문기술인력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간정보의 구축, 기획, 서비스 등의 기술을 갖춘 공간정보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분야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연계를 목적으로 3년간 사업비를 지원하며, 이후 자격심사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전국 전문대학 중 대구과학대와 인하공업전문대, 전주비전대 등 단 3개 대학만이 선정됐다.

특히, 대구과학대는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 연속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공간정보 거점대학’지정에 이어, 이번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에 선정됨으로써 전국에서 손꼽히는 공간정보 분야 전문인력 양성 대학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에 따라, 대구과학대는 공간정보 인재양성 위탁기관인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사업 선정에 따른 협약을 체결한 후, 최고의 공간정보산업 교육체계 기반의 현장중심 실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준 총장은 “최근 개발되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들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위치기반서비스(LBS:Location Based Service)를 기본적으로 포함하고 있다”며,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사업을 통해,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최근의 기술동향 습득과 공간정보 시스템 활용 및 운영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는 2004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간정보 교육거점대학으로 선정돼, 지난 2016년 공무원과 공사 10명을 배출하는 등 1993년 학과 개설 이후 178명의 공무원과 공사 취업합격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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