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와 관학협력 협약 체결

우수 IT 인재양성 위한 현장중심 교육 등 협력

최일 목포대 총장(왼쪽)이 20일 김학홍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장과 관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학홍)와 지난 20일 목포대 본관 2층 총장실에서 최일 총장 및 김학홍 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우수 IT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중심의 교육실현 협력▲IT 신기술 도입 및 확산을 위한 기술‧학술 교류 강화 ▲지역 IT사회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수행 ▲지역 대학생 대상 취업 맞춤형 실습과정 편성‧운영 및 참여 ▲보유 유휴장비 지원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현장중심의 교육실현 등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 IT 인재육성과 IT산업 진흥으로 상호 발전방안 모색 및 지역사회 발전 기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협약체결에 따른 구체적인 후속조치로 이번 여름학기에 목포대 컴퓨터공학과 및 정보보호학과 재학생들이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현장실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목포대 최일 총장은 “이번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질의 교육과정 제공과 실무 중심의 현장실습으로 우수 IT 인력을 양성해 지역 IT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에 설립된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는 정부통합전산센터 소속기관으로 제2정부통합전산센터로도 불리고 있으며 27개 중앙부처의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유지 관리하는 정부IT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