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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신당, 佛 총선서 의석 60% 싹쓸이···세계대전 이후 최대 다수당

마크롱 신당, 佛 총선서 의석 60% 싹쓸이···세계대전 이후 최대 다수당

등록 2017.06.19 19:32

이창희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중도신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REM)’와 민주운동당(Modem) 연합이 총선에서 전체 하원 의석의 과반을 쓸어담으며 승리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열린 프랑스 총선 결선투표 결과 REM과 Modem 연합은 전체 하원 의석 577석 중 60%가 넘는 351석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1일 1차 투표 이후 발표된 출구조사 예상치와 2차 투표 전 여론조사 결과에는 못 미쳤으나 이들 연합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다수당에 등극하는 데 성공했다.

이와 반대로 중도좌파 사회당은 기존 의석을 250석 넘게 상실하고 29석 정당으로 급전직하, 존폐를 걱정해야 하는 신세가 됐다. 공화당 역시 의석을 1/3 이상 잃고 200석에서 131석으로 추락했다. 극우 정당 국민전선(FN)은 대선후보였던 마린 르펜을 비롯해 최소 8석을 확보했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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