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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화려한 행사 펼쳐

국립광주과학관,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화려한 행사 펼쳐

등록 2017.05.02 17:42

김남호

  기자

- 샌드아트, 과학 공연 등으로 가족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국립광주과학관(사진)국립광주과학관(사진)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강신영)이 오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에 걸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말동안 이어지는 특별이벤트는 5월 연휴를 맞은 가족들이 함께 과학을 즐기고, 자녀의 상상력과 과학호기심을 채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금)에는 ‘과학벌룬 버블공연’이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국립광주과학관 1층 상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벌룬 버블공연은 과학과 마술, 예술 공연이 융합된 과학문화 행사로 온 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다. 또한 5일에는 국립광주과학관에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탕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6일(토)에는 과학벌룬 버블공연에 이어 샌드아트와 트릭 예술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2시에 한 차례 진행되는 샌드아트와 트릭 예술공연은 동화와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7일(일) 오후 2시에는 사이언스 매직쇼가 개최된다. 과학마술 공연은 마술 속에서 어떻게 과학이 사용되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3일에 걸쳐 진행되는 공연 외에도 체험 프로그램 역시 준비되어 있다.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골드버그 창작대회과 카네이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가족이 팀을 이루어 독특한 골드버그 장치를 만드는 창작대회는 가족 5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은품으로 ‘고대 그리스 과학기술 특별전’ 입장권을 제공한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만드는 카네이션 만들기 체험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가족 20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별 이벤트 외에도 볼거리를 강화했다.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댄스로봇 공연을 추가로 운영한다. 기존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진행하던 기존 공연 외에도 오후 1시 30분 추가 공연을 진행한다. 시네마 데이트에서는 모험 영화의 고전 ‘인디아나 존스’를 1편에서 3편까지 상연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이어지는 5월 연휴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평상시에는 경험할 수 없는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국립광주과학관 강신영 관장은 ‘5월 연휴기간을 아이와 어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기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며 ‘지역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여 즐겁게 과학을 배워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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