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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중위 가격 사상 첫 6억원 돌파

서울 아파트 중위 가격 사상 첫 6억원 돌파

등록 2017.04.30 09:26

수정 2017.04.30 09:27

이어진

  기자

2008년 12월 이래 처음, 한강 남부 11구 중위가격 7.4억원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사진제공=뉴스웨이 DB)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사진제공=뉴스웨이 DB)

서울 아파트 값이 강세를 보이며 주택 매매 가격을 순서로 나열할 시 중앙에 위치하는 ‘중위가격’이 사상 첫 6억원을 돌파했다.

30일 연합뉴스는 4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6억267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주택가격 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월(5억9916만원)보다 0.58%(350만원) 오른 것으로 관련 조사가 진행된 2008년 12월 이래 처음으로 6억원대 고지에 올라섰다.

주택 중위가격은 중앙가격이라고 불린다. 초고가 또는 최저가 주택은 제외되고 중앙에 분포한 가격만 다지기 때문에 일반 주탁 가격 흐름을 설명하는데 적합하다. 실제 국민은행이 조사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 3월 기준 6억17만원으로 6억원을 돌파했고 이달에는 6억215만원까지 올라 중위가격 보다 높다.

연합뉴스는 이달 들어 6억원을 넘어선 것은 재건축 추진 등으로 강남권의 아파트 값이 많이 오른데다 강북 도심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강남권이 포함된 한강 남부 11개구 아파트 중위가격은 7억4561만원으로 3월 대비 0.69% 상승했다. 한강 북부 14개구 아파트 중위가격은 3월 대비 0.36% 오른 4억3447만원으로 집계됐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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