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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1월 일평균 거래량 163.6건··· 4년 만에 최저

서울 아파트 1월 일평균 거래량 163.6건··· 4년 만에 최저

등록 2017.01.27 21:10

김민수

  기자

서울 아파트 거래가 1월 거래량으로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은 이 달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 기준)이 총 4090건으로 일평균 163.6건이 거래됐다고 밝혔다.

이는 일평균 175.2건을 기록한 지난해 1월에 비해 10건 이상 줄어든 것이며, 2013년 38.6건을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014년 178.8건, 2015년 220.1건 등 월평균 5000건 이상 거래가 신고되는 등 활발히 거래됐다. 하지만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과 더불어 경기 위축, 국정혼랑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며 예년보다 주택 구매수요가 줄어든 양상이다.

강남권의 경우 강남구 거래량이 일평균 9.2건으로 16건을 기록한 지난 달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송파구는 17.3건에서 10.2건으로, 강동구는 37.6건에서 7.2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비강남권에서는 마포수가 20건에서 7.3건으로 줄었으며, 양천구와 노원구도 각각 17.6건에서 6.7건, 25.8건에서 18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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