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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대선 불출마···당원으로 정권교체 위해 노력”

박원순 “대선 불출마···당원으로 정권교체 위해 노력”

등록 2017.01.26 16:41

주현철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는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그동안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꾸겠다는 열망으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성찰과 단련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후보자로서의 길은 접지만 앞으로 국민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장으로서 서울을 안전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세계 최고의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저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안타깝고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주장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시장 측 핵심관계자는 “야3당 공동정부 출범의 명분을 갖고 싸웠는데 그 명분도 현실적으로 떨어지게 된 상황”이라며 “경선 레이스 스타트를 앞두고 혼동을 주지 않겠다는 차원도 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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