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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심판 결과는 언제쯤···내일 전체 재판관 회의

탄핵 심판 결과는 언제쯤···내일 전체 재판관 회의

등록 2016.12.11 20:07

한재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주심 재판관으로 지정된 강일원 헌법재판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주심 재판관으로 지정된 강일원 헌법재판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 중인 헌재가 12일 전체 재판관 회의를 연다. 향후 심판 절차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말인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박한철 헌재소장과 강일원 주심을 비롯한 재판관 대부분이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출근한 강 재판관은 “아직 기록을 제대로 보지 못해 마저 기록도 보고 자료를 정리하기 위해 출근했다”고 말했다. 강 재판관은 어제 오후 4시 귀국해 곧바로 헌재로 출근해 기록을 들여다봤다.

박 헌재소장도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출근했다. 그는 재판관회의 등 일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바로 청사로 들어갔다.

헌재는 탄핵심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자 경찰에 시설경호 강화를 요청하는 등 청사 보안에 신경을 쓰고 있다. 이날 서울경찰청 기동대 1개 중대가 출동해 헌재 주변을 경호했다.

헌재는 12일 전체 재판관회의를 열어 심판 절차와 헌법연구관들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 구성 등을 논의 한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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