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에 따르면 ‘도시락’ 봉지면은 용기 제품의 국물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맛과 식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얇은 면발을 적용했으며 면발에 마늘과 양파 등의 야채풍미액을 첨가했다. 또 사골과 장국 육수도 보완했다.
이와 함께 제품 패키지 디자인은 ‘도시락’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용기면과 동일한 디자인 틀을 적용했으며 출시 당시의 복고 이미지도 살렸다. 신제품의 가격은 700원이다.
팔도 관계자는 “‘도시락’ 출시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하고 ‘김치도시락’ 제품을 내놓는 등 마케팅을 강화해 전년대비 100% 이상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신제품과 기존 용기면 제품을 통해 저가 라면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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