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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한국 국적자’ 대상 직원 공채···총 9명 채용할 것

세계은행, ‘한국 국적자’ 대상 직원 공채···총 9명 채용할 것

등록 2016.10.22 15:00

차재서

  기자

교육·재무회계 분야···워싱턴DC 등 근무 임직원 다양성 확보 차원···30일 지원 마감

지난 2013년 방한한 김용 세계은행 총재 사진=뉴스웨이 DB지난 2013년 방한한 김용 세계은행 총재 사진=뉴스웨이 DB

세계은행이 처음으로 한국 국적자만을 대상으로 한 직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오는 30일까지 한국인을 대상으로 입사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9명이며 교육과 재무회계 분야 등을 담당하게 된다.

근무지는 직무에 따라 워싱턴DC와 오스트리아 빈, 싱가포르 등이며 자격 요건과 지원서 등 상세한 내용은 별도로 마련된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은행은 임직원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특정 국가 출신의 직원을 모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세계은행은 오는 11월14일부터 18일까지는 션 토마스 맥그라스 인사담당 부총재를 단장으로 하는 미션단이 방한해 서강대학교에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계은행은 회원국에서 출자를 받아 개발도상국에 자금을 지원하고 정책 자문 등 역할을 하는 국제기구다. 현재 세계은행그룹(WBG) 내 한국인 직원은 전체의 0.6%인 총 94명으로 알려져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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