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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출시 첫날 번호이동 급증···3만7000건 육박

‘아이폰7’ 출시 첫날 번호이동 급증···3만7000건 육박

등록 2016.10.22 11:13

차재서

  기자

예약판매량 30만대 추정···이통 3사 소비자 유치 총력

아이폰7 개통.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아이폰7 개통.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출시 첫날 국내 이동통신 이용자들의 번호이동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연합뉴스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신제품 판매를 시작한 지난 21일 이동통신 시장의 번호이동건수는 3만698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8월 갤럭시노트7 출시 첫날의 3만5558건보다 많은 수치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2만4000건을 시장과열의 기준으로 본다.

통신사별로는 KT 106명, LG유플러스 1677명 등으로 가입자가 늘었고 SK텔레콤 가입자는 1783명 줄었다.

업계에서는 ‘아이폰7’ 시리즈를 예약구매한 사람들이 단말기를 개통하면서 번호이동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제품의 국내 예약판매량은 30만~40만대로 추정된다.

이에 이동통신 업계에서도 제휴카드 혜택과 단말기 지원 프로그램을 내놓는 등 소비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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