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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강자’ 로엔 “음악의 가치와 행복 전달한다”

[코스닥 황금알]‘콘텐츠 강자’ 로엔 “음악의 가치와 행복 전달한다”

등록 2016.10.18 09:21

이승재

  기자

멜론, 음원 시장 60% 점유율K-POP 음반 유통 점유율 50%아티스트 육성·매니지먼트 통합 지원

로엔엔터테인먼트 사옥 전경. 사진=로엔 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사옥 전경. 사진=로엔 제공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음악의 가치 전달과 행복 네트워크 확산을 목표로 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이다. 디지털 음악 플랫폼의 강자 멜론과 콘텐츠 투자·유통,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등 음악 산업의 전 분야를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축적된 콘텐츠와 합리적인 서비스는 고객에게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전달한다. 또 글로벌시장에서 K-컬쳐의 한 축을 담당하며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중이다.

◇대한민국 No.1 음악 플랫폼, 멜론
멜론은 온라인 음원 서비스 시장에서 6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음악서비스 플랫폼이다. 현재 2800만명의 고객과 음원 1000만곡 이상을 보유 중이다.

멜론은 이용자의 취향을 분석해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를 전 세계 음악 플랫폼 최초로 구현했다.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 이력과 선호 장르를 분석해 음악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차별적 큐레이션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 중이다.

올 9월에는 개편된 모바일 멜론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멜론4.0은 전체 고객에게 감상이력 빅데이터와 TPO(시간, 장소, 상황)를 고려해 기존보다 정교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내가 찾는 음악을 넘어 나를 알아주는 음악 서비스가 실현돼 새로운 뮤직라이프를 고객에게 제시했다는 평가다.

현재 멜론은 음원 콘텐츠 전반에 걸친 소통형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멜론아지톡 ▲멜론쇼핑 ▲멜론 쇼윙 ▲멜론티켓 등 멜론 연계 패밀리앱을 순차적으로 론칭하고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콘텐츠 강자’ 로엔 “음악의 가치와 행복 전달한다” 기사의 사진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콘텐츠 유통
로엔은 좋은 음악과 잠재력 있는 아티스트를 찾아 음악 제작을 지원하고 창작자와 대중을 연결해주는 음악 콘텐츠 제작에 투자하고 있다. 로엔의 국내 음원 투자·유통 시장점유율 30~35%이며, K-POP 음반 유통 점유율은 50% 수준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간 100개 이상의 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투자심사시스템을 통해 연간 600개 이상의 타이틀을 발매하고 있다.

올해 어반자카파 미니앨범과 세븐틴 정규앨범, XIA(준수) 정규앨범, 김재중 정규앨범, I.O.I(아이오아이) 미니앨범, 방탄소년단 정규앨범 등 흥행 음원들의 발매를 통해 콘텐츠 비즈니스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 최근 업계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OST 기획투자에서도 강세를 보이는 추세다.

글로벌 K-POP 콘텐츠 유통 채널 구축에도 한창이다. 1theK(원더케이)는 글로벌 음악시장에 수준 높은 K-POP 콘텐츠 확산 및 한류 저변 확대를 목표로 2014년 2월 론칭한 글로벌 K-POP 뉴미디어 채널이다. 다양한 K-POP 콘텐츠를 글로벌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해외 팬들에게 전달하고 아티스트와 K-POP 팬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자료=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자료=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메이저 기획사로의 도약을 꿈꾼다
로엔은 아티스트 육성부터 콘텐츠 제작,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2013년 9월부터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 및 콘텐츠 강화를 위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제작사업을 멀티 레이블 체제로 전환하며 본격적인 레이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페이브엔터테인먼트와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 총 7개 자회사를 운영하며 사업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러한 효과는 해외 진출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중국 3개 기획사 중 하나인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우주소녀를 데뷔시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로엔은 향후 아티스트의 활발한 해외활동을 지원해 한류 확산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아이유가 중국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5인조 보이그룹 히스토리 역시 왕성한 일본 활동을 펼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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