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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정상화 나선 신동빈 “고객에 불편 줘선 안 돼”

경영 정상화 나선 신동빈 “고객에 불편 줘선 안 돼”

등록 2016.10.02 11:41

안민

  기자

사진=최신혜기자 shchoi@newsway.co.kr사진=최신혜기자 shchoi@newsway.co.kr

가깟으로 구속을 면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현장 점검에 나서며 경영 정상화 행보를 이어갔다.

2일 롯데에 따르면 구속영장 기각이 결정된 후 지난달 30일 신 회장은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영플라자 등 서울 소공동 모든 매장을 직접 돌아보며 현장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 회장은 롯데백화점 본점 외에 에비뉴얼, 영플라자까지 돌아보며 이례적인 경영 정상화 행보를 나섰다고 롯데측은 설명했다. 이중 신 회장은 지난달 23일 오픈한 롯데백화점 14층 식당가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 회장의 현장 경영 시찰은 개천절 연휴에도 계속 됐다. 연휴 첫날인 지난 1일. 신 회장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경기도 수원 롯데아울렛 광교점을 방문했고 인근 롯데마트 광교점도 돌아 본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아울렛과 마트에서 영업 중인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롭스(건강·미용 전문점) 등 계열사 매장에 일일이 들어가 직원들을 격려하고 개선할 부분이 없는지에 대해서도 꼼꼼히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경영에 나선 신 회장은 “고객에게 불편한 점을 느끼게 해서는 타사와 경쟁할 수 없다고 강조한데 이어 근무자들의 사기가 떨어 지지 않고 즐거운 환경에서 근무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 돼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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