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 휴먼케어대학원 미술상담학과 교수와 재학생 20여 명은 지진의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경주 탑동경로회관과 금성경로당 등에서 불안해소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예방을 위한 심리치료를 실시했다.
또 경주자원봉사센터 내 상담전문가 60명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지원 PTSD 예방 워크숍’을 실시하기도 했다.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한 미술상담학과 임지향 학과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400여회에 이르는 여진으로 인해 심각한 불안 증세와 불면증, 두통과 안구 통증, 장기적 긴장에 대한 근육통 등을 호소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경주 시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 홍석천 기자 newsroa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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