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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경주 지진에 따른 기반시설 모니터링 강화

국토부, 경주 지진에 따른 기반시설 모니터링 강화

등록 2016.09.20 08:49

김성배

  기자

피해상황 보고 아직 없어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 19일 오후 8시 33분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여진(규모 4.5, 지난 9월 12일에 발생한 지진의 여진)이 발생함에 따라 국가기반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비상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여진으로 인한 피해 발생은 없으며, 철도의 경우 안전운행을 위해 여진 발생 즉시 매뉴얼에 따라 고속열차(7편, 90km/h), 일반열차(12편, 30km/h)를 서행 운전 조치 후, 고속열차는 19일 오후 9시 26분부터, 일반열차는 오후 10시부터 정상 운행하고 있다.

댐의 경우 계측기(누수량계, 댐체 변위계) 점검 결과 이상이 없으며, 대구·포항·울산·김해공항의 시설물도 피해가 없어 항공기는 정상 운항 중이다.

국토부는 지난 9월 12일부터 경주 지진에 따른 피해 조사 및 수습 복구를 위해 지진재난대책 상황실(상황실장: 기술안전정책관)을 설치해 24시간 운영 중이다.

정부는 현재 지진재난대책상황실에서는 1차관(김경환)이 피해여부를 파악하고, 피해 현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시설물 점검 상황을 지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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