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8℃

  • 인천 14℃

  • 백령 12℃

  • 춘천 20℃

  • 강릉 14℃

  • 청주 21℃

  • 수원 16℃

  • 안동 20℃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20℃

  • 전주 20℃

  • 광주 20℃

  • 목포 19℃

  • 여수 18℃

  • 대구 23℃

  • 울산 18℃

  • 창원 20℃

  • 부산 19℃

  • 제주 16℃

모두투어, 대한민국 여행의 기준이 되다

[코스닥 황금알]모두투어, 대한민국 여행의 기준이 되다

등록 2016.09.20 08:42

이승재

  기자

국내 최초 도매업 여행사고객만족과 윤리경영, 동반성장호텔 비즈니스 통한 성장 전략

사진=모두투어 제공사진=모두투어 제공

모두투어는 대한민국 여행산업의 역사이자 기준이다. 198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도매업(Wholesale) 여행사로 당시 해외여행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새로운 여행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일조했다.

현재 세계적인 관광레저 그룹을 목표로 글로벌 매출액 6000억원, 이익 1000억원, 글로벌 매출 가운데 해외시장 및 신규사업 매출액 비중 50% 이상 달성 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른바 ‘비젼2020(VISION2020)’의 핵심전략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지사 경쟁력 강화, 상품에 대한 경쟁우위 확보, 고객 만족 경영 등이다. 현재 약 120여개국 80곳에 이르는 현지 여행사와 계약을 체결한 상태며 런던과 파리, 베이징, 도쿄 등 세계 곳곳에 해외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지난 27년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이 되자’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타당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회 연속 인증받은 소비자중심경영(CCM)은 이러한 고객의 신뢰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최고 여행사로의 도약을 위해 모두투어 임직원들은 모두가 경영자인 회사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시장성장 대비 모두투어 성장 YOY 추이. 자료=모두투어 제공시장성장 대비 모두투어 성장 YOY 추이. 자료=모두투어 제공

◇조화로운 외형과 내실의 발전
대한민국 대표 여행기업인 모두투어는 고객만족과 윤리경영, 동반성장을 핵심가치로 비전을 체계화하고 있다.

우선 윤리경영 실현을 위해 고충처리 위원회와 경영감사팀, 고객 서비스 센터 등의 부서를 운영 중이다. 합법적이고 윤리적인 행동과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문화로 고객과의 상호 신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모두투어는 고객의 즐거움과 신뢰에서 시작한다. 고객만족부서를 운영하며 서비스를 표준화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연중 수시로 고객의 성향을 파악해 마케팅과 상품기획에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해피콜도 운영 중이다.

직원 서비스 교육을 정례화하고 사내 강사 양성과 외부 강사 초빙을 통해 서비스 마인드를 키우는 사내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소비자동향지수(CSI) 등 지표에 대한 내부적 관리를 강화하고 공신력 있는 전문 기관의 점검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도 실시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전국 850여개에 이르는 ‘베스트파트너(BP)’와 함께 하고 있다. ‘베스트파트너’는 모두투어의 상품만을 판매하는 여행사로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써의 위치를 갖는다. ‘그로잉 투게더(Growing Together)’ 사업의 일환으로 파트너십을 가진 여행사들을 브랜드화해 ‘모두투어 베스트파트너를’ 구성한 상태다.
'
우수 ‘베스트파트너’ 대리점은 팸투어와 다양한 포상을 받게 된다. 마케팅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프로그램 소개와 교육서비스, 상품교육 및 대리점 전문관리 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실현 중이다.

모두스테이 & 모두투어리츠. 자료=모두투어 제공모두스테이 & 모두투어리츠. 자료=모두투어 제공

◇다양한 포트폴리오, 새로운 성장 동력
모두투어는 글로벌 관광레저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인.아웃 바운드 여행업과 호텔사업, 교육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특히 자회사인 모두투어리츠와 모두스테이를 통한 호텔 비지니스의 성장 전략이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모두투어리츠는 2020년까지 15개의 호텔을 확보할 계획이며 모두스테이는 그 호텔들을 임대해 운영하게 된다. 모두투어리츠가 보유한 호텔 이외에 2020년까지 추가적으로 15개의 호텔 운영권을 확보해 총 30개의 호텔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호텔 1개당 모두스테이는 매출액 30억원, 모두투어리츠는 매출액 2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두투어 입장에서 종속기업인 모두스테이의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그대로 반영된다. 모두투어리츠의 경우 지분법이익 증가에 기여해 2020년에는 연간 순이익 65억원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