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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브릿지·골드만삭스, 주방용품기업 해피콜 공동 인수

이스트브릿지·골드만삭스, 주방용품기업 해피콜 공동 인수

등록 2016.08.21 14:35

수정 2016.08.21 15:37

정혜인

  기자

사모펀드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와 글로벌 투자 은행 골드만삭스가 국내 주방용품 제조업체 해피콜을 인수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와 골드만삭스는 해피콜 창립자인 이현삼 회장으로부터 해피콜의 지분 90%와 경영권을 약 18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가 500억원, 골드만삭스가 400억원을 각각 투자하고 나머지 900억원은 하나금융투자가 주선하는 인수금융으로 조달할 방침이다.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와 골드만삭스는 해피콜에 대한 공동 경영을 펼치며 해피콜의 해외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권을 넘긴 이현삼 회장도 회사 소수지분을 계속 보유하면서 경영진과 긴밀히 소통하며 사업 확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해피콜은 1999년 설립된 주방용품 전문기업으로 '해피콜(Happycall)' '셰팰(Chefel)' '엑슬림(Axlerim)'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은 물론 유럽과 중동, 동남아, 북미 등 22개국에서 제품을 판매 중이다. 특허도 300건 이상 보유하고 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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